Laos life(생활정보)

노유민 닮은 게이친구의 미용실 'Roy beauti'/라오스 비엔티안(위앙짠)

오렌지쥬스10밧 2011. 10. 17. 16:58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 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 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집에 대한 정답은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은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태국에 있을때 텐밧(당시 환율 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도 숨바꼭질 계속

 

 

 

 

 

 

 [ 노유민 닮은 게이친구의 미용실

 

'Roy beauti'

 

 

라오스 비엔티엔(위앙짠) ]

 

 

 

 유용하고 맛있는 포스팅이라고 생각하면

손가락-표시

꾸~욱~ 누르고(클릭),, 감사합니다.

 

 

 

** 여행자 물가와 현지인 물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렌지쥬스10밧'의 세계속 맛집여행은

가능한 현지인들의 물가를 기준으로 맛집여행합니다 **

 

 

 

라오스 '게이'들은 우리네와 달리

딱히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습니다.

자신이 '게이'임을 당당히 밝히고

공감대 형성되는 남성에 대해

구애를 하는 것도 적극적입니다.

 

그리고 라오스 사람들이 흔히 쓰는 '닉네임'에서도

여성성을 가진 사람들을

종종 구별할수 있습니다.

주로 'noy(노이->작다)'라는

닉네임을 많이 사용하는데

실제로 '작은 사람과 어린 아이'를 칭할때 사용하기도 하고

나름 여성성을 가진 사람들이 흔히들...

 

(포스팅에 앞서 필자인 '텐밧'은

'게이'가 아님,, 오해 없으시길...)

 

이발하기 위해 현지인 소개로

'Roy Beauti' 미용실로 고고씽~

 

'게이'들은 여성성을 가지고 있어

여성에 관계된

미용실, 마사지, 드레스샵 등등

섬세한 파트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그리고 주~고객층인 여성들이

이성인 남자들 보다

동성에 가까운 '게이'를 접하는 것이

더욱더 편안하게 생각함으로

비지니스 측면에서 잇점이 있는듯 합니다.

 

 

 

무료로 즐기는 라오스 황제골프*호텔vip룸

(아래 주소 클릭~)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9259 

 

 

 

'Roy Beauti' 미용실

'Baeuti'?-> 'Beauti' 아마도 철자가 틀린듯

라오스 간판에서는 흔히 있는 오타... 

 

 

우리네 변두리 미용실-스러운...

 

 

나름 실내-슬리퍼도 있고...

 

 

 

 

남성커트 50,000k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아니!! 비싼 가격이지만

(라오스 비엔티안속)한인-주인의 미용실 보다는 저렴하고

저렴하면서 대충대충 잘라주는 라오인 미용실보다

섬세하고 세련되게,, 우리네 미용실처럼 멋스럽게 연출해 줍니다.

 

 

젊고 이쁜 단골(라오스미녀) 많은듯

틈틈히 손님이 옵니다.

 

 

옷도 많고

멋내기 좋아하는 친구들...

 

 

정으로

맛난 점심 함께합니다.

 

 

'쏨땀' 뽁~뽁~

 

 

 

라오식-갈비탕

 

 

소박하지만 푸짐한...

 

 

노유민 닮은 사장님이

'째우(라오식 다대기)'

손수 만들어 줍니다...

 

 

정겨운 점심이

술자리로,, 늦은 저녁까지 함께합니다...

 

 

라오식 순대도 한입...

 

 

정겹고 친절하고

재미난 친구들

'bad'가 아닌 'different'

'나쁨'이 아닌 나와 '다름'으로

인정해 준다면,, 우리네(속) 그들과도

좀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