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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저렴한 코스에도 룸에서 맛보는 참치의 참맛 '정참치'

오렌지쥬스10밧 2011. 5. 27. 15:58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일식집이나 참치전문점에선

25000~35000원 코스는 딱히 대우받는 가격대가 아닌데

저렴한 코스에도 독립된 룸에서 금가루 썩인 참치눈물주에

금가루 올려진 혼마구로 한점

마치 귀한 사람으로 대우 받는듯

이것이 연산동 '정참치'의 참맛인듯 합니다.

아리가또~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 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 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집에 대한 정답은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은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태국에 있을때 텐밧(당시 환율 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도 숨바꼭질 계속

 

 

 

 

 

 

 

 

 

 

 

   [ 연산동 ] 저렴한 코스에도 룸에서 맛보는 참치의 참맛 

 

 

 ' 정(精) 참 치 '

 

  

세계속 숨은 맛집을 찾아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출국전

해외맛집여행 (기간)동안은 참된 생선회는 맛보기 힘들기에

특히 참치 혼마구로,,,

 

참치 혼마구로 맛보러

연산동 위치한 '정참치' (으)로

맛집여행합니다.

 

 

새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선한 참치전문점

특히 참치애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명 참치전문점에서 오랜기간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만족 시켜준

실장님이 친구분과 함께 오픈한 곳이라고 합니다.

 

참치 같은 음식은 참치 자체의 품질과 해동과정 등

나름 민감한 식자재라

산만하고 시끄러운 분위기 보단

차분히 참치의 참맛에 집중함이 중요하기에

독립되고 조용한 룸(room)에서 맛봅니다.

 

 

연산동 KNN방송국 정문을 등지고

좌측,, 중국집 칠보락, 꼬지집 숯놈꼬지 안락동 방향으로

약 70m가량 걸어 좌측편 2층

(051 865 3788)

 

 

넓적한 다찌가 있고

4각 테이블이 있고

특히 개인룸이 6~9곳으로

독립된 룸(room)이 많은것이 장점인 참치전문점

 

 

양쪽으로 다양한 인원의

독립된 방이 있습니다.

 

 

룸이 많은 참치전문점이라

가장 저렴한 25000원 2인상도

당연히 룸 내어준다고,, 물론 예약은 필수겠죠?!

 

 

 참치(코스)구성

vvip(1인) 100,000원

vip(1인) 75,000원

진(1인) 55,000원

선(1인) 35,000원

미(1인) 25,000원

 

 

선 35,000원 2인상 맛봅니다.

 

 

 

 

깔끔한 구성

 

 

 

 

 

 

점장님이 참치쪽에 잔뼈굵은 분이라

참치는 괜찮은 놈으로 사용하는듯

35,000원 코스에도 금가루 뿌려주는게 이체롭고

(룸에서) 나름 대우받는 기분이라 흐뭇합니다.

 

 

 

 

 

 

육질 연하고 담백한 육사시미

 

 

좀더 두툼한 식감이었으면,,

35,000원에 룸에서 금가루 올려진 참치 맛보면서

너무 많을걸 바라나요?! 

 

 

 

 

 

 

 

친절히 참치 리필되는 참치전문점

'정참치'

 

 

우메보시도 내어주는

일식집 같은 참치전문점

'정참치' 

 

 

 

 

 

멍게(껍질) 특유의 오돌도돌한 식감을 잘 살려

씹을수록 바다내음이

 

 

 

점장님이 룸마다 방문하여

걸죽한 참치눈물주 직접 맛보여줍니다.

항상 초심을 간직하시길~ing 

 

 

한우스테이크

한우의 연한 식감과 소스의 조화가

좋았지만 좀더 두툼한 식감이었으면

 

 

참치조림

말랑한 무와 참치뼈속 참치살 발라

 

 

 

 

마무리 참치코스로

맑은 복지리 그리고

고노와다 올린 알밥 내어옵니다.

고노와다의 진한 바다의 맛에 종종 거부감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종지에 따로 내어주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고 나름 귀한 고노와다 안주기 없기?!입니다.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일식집이나 참치전문점에선

25000~35000원 코스는 딱히 대우받는 가격대가 아닌데

저렴한 코스에도 독립된 룸에서 금가루 썩인 참치눈물주에

금가루 올려진 혼마구로 한점

마치 귀한 사람으로 대우 받는듯

이것이 연산동 '정참치'의 참맛인듯 합니다.

아리가또~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