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Busan맛집

[남천동] 3만원으로 신분상승/룸에서 맛보는 전통일식 "동경초밥"

오렌지쥬스10밧 2010. 7. 29. 13:25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기

 

 

## 해당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 모든 이들에게 만족되는 맛집을 찾는게 영원한 숙제인듯 합니다.

그리고 맛집에 대한 추천이든,,, 비추천,,, 면피등,,,

비록 '맛집여행기' 라는 테마로 글을 올리지만 항상 맛집만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과 사진 속에서 각자의 정답을 찾기 바랍니다. ^^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 모티브는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

태국에 있을때 텐밧(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 숨바꼭질 계속~ing ^^;;

 

 

 

 

[남천동] 1인 3만원으로 신분상승 신기루 체험

 

룸에서 맛보는 / 박물관 같은 고풍스러운 전통일식

 

"동경초밥"

 

 

 

 

 

 

 

 

 

남천동에서 나름 유명한 맛집입니다

~~~ 삐리리(생략) ~~~

'텐밧'도 한번씩 지나치다 보던 곳인데,,,

외관상 가격대가 부담이 될것 싶어,, 아쉽게도 맛집여행을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는 지인의 말씀을 듣고,,

~~~ 삐리리(생략) ~~~

특별한 날 특별한 분위기

최상의 재료로 내어오는 정통 일식의 맛을 느낄때면

그 분위기에 취해,,, 사케 한잔에 취해

지금의 현실에서 2~3배는 신분상승이 된듯한 신기루를 경험합니다...

 

,,, 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했던 

"동경초밥"

두번째 맛집여행합니다~

 

포스팅 부지리했다고

daum카페 [푸드부산]에서 포스팅 시상으로 5만원 입금해 줍니다 ^----^

포스팅으로 생긴것은 포스팅으로 써야 된다는 생각으로

(공돈 5만원이 생겨)

평소 가고 싶었던 남천동 맛집으로 고고씽~

 

"동경초밥"의 매력은

일본전통음악에 마쳐

게이샤(일본기생)들이 춤추는 듯한,

옛 일본식 가옥의 고풍스러움, 그리고

무엇인가 이끌리는 고요함과 조용함, 차분함,,

 

서면에 "*산*" 룸이 있으면서 저렴한 메뉴와 2인상은

방을 내어주지 않는 일식집을 경험한 지라

그곳보다 더욱더 고급스러운 "동경초밥"

1인 3만원 2인상으로 룸 내어줄까 내심 걱정 했지만

룸이 비교적 많은 곳이고 저렴한 차림도 당연히 예약된다 함에...

 

비록 그곳에  머무는 순간이지만

3만원으로 신기루 같은 신분상승의 감흥과 풍류를 즐겨봅니다. 

 

 

 

 

 

 

광안리 수영세무서 방향으로  50m쯤 직진후 우측으로 

 

 

숯불생고기전문점 "우리가" 맞은편

 

 

 

영업 am10~pm10시

점심특선 저렴히 맛볼수 있을듯

 

 

신분상승의 문으로 들어가 볼까요~ 

 

 

3번방 예약되어 있습니다.

모르는 답안 작성시 가장 선호하는 숫자 "3"번

왠지 만족되는 맛집여행일듯 싶은, 복선,,

 

 

예약했더니 미리 세팅되어 있습니다.

롬에서 경험하는 신분상승을 예약이 필수

 

 

격식있는 만남, 심각한 대화, 조용한 대화, 은밀한 대화?!

프라이버쉬 롬 

 

 

 

지금부터~ "동경초밥" 1인 30,000원, 차림명 '즐겁게'로

신분상승을 맛볼까요~

(코스로 나오는 음식들은 계절 및 시기, 재료의 상태 등에 따라

다른 재료, 다른 요리로 시기적으로 변경될수 있음을 꼬옥!!! 참고하고 이해하시길,,,)

 

 

고래고기

저번 포스팅 '으뜸으로' 1인 5만원 차림에 비해

고래고기 퀼리티 떨어지지만 먹을만 합니다.

물론 원가에 대한 부담은 있겠지만

2인상이니 두점만 내어주더라도 분홍빛의 밍크쪽으로 내어주는 것도,,,

망구 소비자의 생각입니다 "동경초밥" 참고만 하시길 ㅎ 

 

 

연어 샐러드?! 쯤 되겠지요

연어살 두툼하니 식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두툼하게 썰어주는 횟살이 대세인듯

 

 

성게알 

 

 

 

 

 

 

보통은 죽을 주지 않을까 싶은데

계절이 계절인 만큼 냉모밀 시원히 내어옵니다.

 

 

시원한 한치물회 

 

 

코스(음식)의 주인공 생선회 나와주십니다.

 

 

참동유비끼

 

 

나머지 횟(감)들은

우럭, 광어, 농어 쯤 되겠지요?!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2~3년 장뇌삼 내어옵니다

1인 3만원의 차림에 고풍스러운 point

 

 

 

장뇌삼,, 한잔 술에 정갈이 목욕 재게하고

뿌리에서 줄기, 잎까지 향과 맛을 느껴봅니다.

 

 

해산물

 

 

 

 

 

 

전복, 문어, 해삼, 소라, 멍게, 게불

모두들 소집하는중~~ing

 

 

회 종류 한가지 더 나오는군요 

 

 

 

 

엷은 뼈의 씹힘이 좋습니다.

 

 

엷게 썰어내 회와 엷은 뼈의 식감을 에피타이저 삼아

두툼히 썰어낸 참돔유끼비 한점 

 

 

역시 두툼하게 썰어냄이 대세~

 

 

 

 

 

신기루 같은 신분상승의 나름의 댓가가

소주 일병 5천원이라는 압박이,,

'부어라~마셔라~' 분위기 보다는

조용히 대화하고 고풍을 즐기는 나름 인정되는 기회비용이랄까?! 

 

 

 

가까이 있으면

룸에서 맛보는 2만원 점심특선 괜찮을듯 합니다. 

 

 

 

 

 

꿈틀거리는 낙지앞주방 음식에 대한 작별인사를 하고

뒷주방 음식이 맞이합니다.

 

 

바지락으로 우려된 시원한 콩나물국

 

 

큰 나무접시에 아기자기한 초밥과 스시

large와 small의 조화

 

 

 

  

 

우럭찜

 

 

 

  

  

 

 

 

 

 

 

 

 

원두향 그득한 커피한잔

 

 

 

친절한 설명과 서비스 Thanks you~

앞으로도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 간직하시길,,,

 

 

1~2층으로 영업하는 "동경초밥"

2층은 룸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1층은 몇개의 테이블다찌가 있습니다.

"동경초밥"은 룸에서 맛보는 전통일식이 대세인듯 합니다.

참고하시길,,,

 

 

하나의 맛집에 대한 각자의 포커스는 차이가 있습니다.

'텐밧'은 1인 3만원의 가격으로

개인적인 룸에서 차분히 분위기 즐기고 일식도 맛보는 것으로

3만원 만큼 돈값은 하는 일식집인듯 합니다.

너무 기대도 하지마시고 각자 나름의 포커스를 마춰 맛집여행 하시길,,,

 

 

 

 daum 블러그를 클릭하다 보니

눈에 익숙한 사진과 문구가,,,

 

 

뜨는 블러그'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소개되고 ㅎㅎㅎ

신기함에 로그인 오프 시키고 해봐도 뜨네요 ^^;;

참고로 쭈욱~ 뜨는건 아니고 3명의 블러그가 교대로 뜨는데

위에 daum블러그 영역을 3~4번 클릭하니 교대로 '텐밧'이 소개되네요 ㅎ

자아자찬 같지만 암튼 기분좋은 일이네용 ^^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