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그런 맘은 굴뚝 같지만
현실이 이상보다 가까이 있기에
현실 가까운 곳에서
추억속 머언~ 곳으로 여행합니다.
오늘의 추억여행은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 엄마한테
새학기 자습서랑 문제집 산다며
새책값 받고 헌책 구입해서 비자금을 조달하던
(부산 중구 남포동 근처) '보수동 헌책방골목'
그리고 헌책방골목과 어울리는 낡은 중국집,,
'옥성반점'으로
맛집여행합니다.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 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 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집에 대한 정답은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은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태국에 있을때 텐밧(당시 환율 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도 숨바꼭질 계속~ing ^^;;
[ 보수동 ] 추억의 헌책방골목 옆 낡은 중국집
옛~ 추억을 단무지 삼아 빨간짜장을 ' 옥 성 반 점 ' 요즘은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그런 맘은 굴뚝 같지만 현실이 이상보다 가까이 있기에 현실 가까운 곳에서 추억속 머언~ 곳으로 여행합니다. 오늘의 추억여행은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 엄마한테 새학기 자습서랑 문제집 산다며 새책값 받고 헌책 구입해서 비자금을 조달하던 (부산 중구 남포동 근처) '보수동 헌책방골목' 그리고 헌책방골목과 어울리는 낡은 중국집,, '옥성반점'으로 맛집여행합니다.
계단 저~어~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추억? 그리움??
어머니의 금팔찌가 몇칠씩 머무르던곳,,
옛날 '전당포'가 있는 보수동 헌책방골목
따갑게 때밀고,, 딸기우유 사주던
아버지의 추억이 있는 옛 목욕탕풍경
이곳은 보수동 헌책방 골목
(창작의 고통으로 2010.12.7일 포스팅했던
[보수동]1박2일 이승기의 추억의 헌책방골목
그리고 2천원의 '양푼이국수'에서
서두부분(만) 리메이크 합니다.)
따갑게 때밀고,, 딸기우유 사주던
아버지의 추억이 있는
옛~ 목욕탕풍경, 향양탕 옆으로,,
오늘 '텐밧'이 맛집여행할
낡은 중국집 '옥성반점'이 있습니다.
낡은 건물에 깨진 간판
추억의,, 보수동 헌책방골목과 어울립니다.
우풍이 세어 환기?!가 잘~되던,,
옛~ 추억들,,,
따뜻한 보리차가
유일한 간식거리였던,,
옛~ 추억들,,,
가격은 추억의 그때와
많이 달라졌지만
그때를 추억하며
빨간짜장,, '사천짜장' 맛봅니다.
알알하고 생생한 면
오징어와 새우가
오돌~도돌~ 씹히는 매콤한 장
그렇게 맛나고, 세련되고, 깔끔하고
스마트한 느낌과 맛은 아닙니다.
그냥 단지,
추억의 보수동 헌책방골목과 더불어
낡은 중국집 '옥성반점'에서
낡고 소소한 옛~ 추억을 다깡삼아
홀로 단촐히,, 한끼 하기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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