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열하고 아홉살엔 첫사랑에 잠못 이루고
언제나 사랑한건 두꺼운 책 두꺼운 책 뿐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속엔 꿈이 가득했었지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땐
난 그땐 도대체 어떤 모습을 할까
그때도 사랑한건 나의 아내 내 아내 뿐일까
그때도 울 수 있고 가슴 한구석엔 아직 꿈이 남아 있을까
이장희氏
'내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때'
가사를 읊으니,,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 모티브는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
태국에 있을때 텐밧(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 숨바꼭질 계속~ing ^^;;
## 해당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나이 열하고 아홉살엔 첫사랑에 잠못 이루고
언제나 사랑한건 두꺼운 책 두꺼운 책 뿐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속엔 꿈이 가득했었지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일땐 온 세상이 내 것 같았고
언제나 사랑한 건 나의 조국 그리고 내 자신뿐이었지
가끔은 절망도 했고 가슴속에 뜨거운 피가 끓고 있었지
내 나이 스물하고 아홉살엔 내 사랑을 나는 찾았고
언제나 사랑한건 나의 아내, 내 아내 뿐이었지
가끔은 두주먹으로 벽을 두둘겨댔지만
가슴 한구석엔 아직 꿈이 남아 있었지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땐
난 그땐 도대체 어떤 모습을 할까
그때도 사랑한건 나의 아내 내 아내 뿐일까
그때도 울 수 있고 가슴 한구석엔 아직 꿈이 남아 있을까
이장희氏
'내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때'
가사를 읊으니,,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때,
그리고
내 나이 열하고 아홉,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
내 나이 스물하고 아홉살,,
어떻게 살아 왔을까?
어떻게 살아 가고 있을까?
의문을 던져 봅니다.
의문의,, 나만의 정답을 찾아
조만간 현실속,, 추억의 맛집여행,,,
을 준비하며
"양산박" 으로
추억 (앵콜)맛집여행합니다~
[중앙동] 문인들이 즐겨 찾던 역사가 있는 명소 다찌집
"양산박"
과거 문인들이 즐겨 찾던 역사가 있는 다찌집
"양산박" 으로 맛집여행합니다.
(구)동광초등학교, 용두산공원 공용주차장 근처
메뉴판이 있기는 하지만
냉장고에 있는 재료나 주인장 마음데로 음식이 많아,,,
메뉴판에 빠져있는 음식이 많다고 한다.
주인장 마음데로
코스음식을 맛보고 싶지만
1차로 든든하게 먹은터라
간단하게
더덕구이 15,000원 맛본다.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이,,,
기본으로 봄나물 맛깔나게 내어준다.
참기름의 고소함과 산내음의 풋풋한 조화
"ㄷ"자 형태의 다찌에서
요리공연으로,, 입도 눈도 즐겁다.
흙내음 나는 더덕구이
한잔술 안주로 그만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입속에는 땅의 내음을 느낄수 있다.
OB와 YB가 공존하는 이곳은,,
2010년 중앙동 양산박
방속 세월의 흔적들,,,
중간중간
냉장고(속) 재료를 확인하고
즉흥적으로 음식을 내어준다.
대합전 맛보라고,,
대합의 촉촉한 속살
귀한 명이도 맛보라고,,
그 님을 보낸지 벌써,,,
그가 연상되는 인간냄세 나는 맛집에서
그가 즐겨 부르던 '광야에서' 노래를 들으며
그를 추억해 본다.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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