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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일드속 '심야식당'을 찾아 '빨간비엔나소세지'편 2

오렌지쥬스10밧 2010. 12. 10. 00:46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 모든 이에게 만족되는 맛집을 찾는게 영원한 숙제인듯 합니다.

저의 글과 사진 속에서 각자의 정답을 찾기 바랍니다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은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태국에 있을때 텐밧(당시 환율 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도 숨바꼭질 계속~ing ^^;;

 

 

 '텐밧'의 맛집여행은

단편적인 맛집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텐밧'이라는 가상인물을 통해

맛집을 매개체로 다양한 인간의 삶과

사진과 글을 통해 이야기 형식으로 포스팅 하다보니

많은 사진이 첨부 되어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수도,,

맛집여행과 이야기를 통해

인간냄세나는 글과 사진으로

힘겨운 삶을 잠시나마 잊을수 있는

술한잔?! 오아시스?! 신기루?! 같은

맛집여행을 표현하기 위함을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

 

 

 

 

 

 

 

 

 

 

 

 [서면] 일드속 심야식당을 찾아

 

빨간 비엔나 소세지

 

 

'키라라' 2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는 하루가 시작된다.

 

(돈지루-돼지고기 된장국 정식

맥주, 일본술, 소주, 술 종류는 한분에 세잔까지)

메뉴는 이것뿐

나머지는 맘데로 주문해주면

가능하면 만들다는게

나의 영업 방침이다.

 

영업시간은 밤12시부터 아침 7시경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 부른다.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즐겨본다.

'심야식당'이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1~10편까지 옴니퍼스 형식의 드라마이다.

 

'심야식당'은

텐밧 맛집포스팅의 바이블, 즉,, 성경이다.

 

이 드라마에는 '꽃을 든 남자'속 꽃미남도 제벌2세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신주쿠의 소박하고 작은 밥집(이자까야)을 배경으로

삼류 스트립퍼, 야쿠자, 3류 엔카가수, 지방노동자,

한물간 포르노배우, 신문배달 대학생, 삼류 엔카가수,

한물간 아이돌, 거리의 악사, 3류 복서 등,,,

주류가 아닌 비주류,, 마이너들의 이야기이다.

 

각자 추억의 음식을 통해

아름다운,  행복한, 슬픈, 아련한, 감동있는

기억, 그리움,, 추억속으로 빠져든다.

 

이런 드라마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한다.

나 역시도 3류이고 마이너이다.

그래서 난 심야식당이 좋다. 아니 심야식당은 너무 맛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대중 속에서

인간은,,

고독과 외롭음을 느낀다.

그리고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한다.

 

 

추억을 항해

한마리의 학처럼 날고싶다~ 

 

 

드라마 매회 서두,,

잔잔한 음악과 함께

돈지루 만드는 모습을 볼수 있다.

돈지루는 어떤 맛일까? 아련한 맛? 소박한 맛? 아련한 맛?

이 드라마는 소박하고 아련한

서민들의 이야기이다.

 

 

 

 

 

 

 

 

 

(돈지루-돼지고기 된장국 정식

맥주, 일본술, 소주, 술 종류는 한분에 세잔까지)

메뉴는 이것뿐

나머지는 맘데로 주문해주면

가능하면 만들다는게

나의 영업 방침이다.

 

 

영업시간은 밤12시부터 아침 7시경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 부른다.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와..

 

 

일드속 심야식당 맛나게 보셨나요?

 

지금부터는 '텐밧'이 살고 있는

현실속 '심야식당'을 찾아 맛집여행 할까합니다.

 

'텐밧'에게 일드속 심야식당

서면 '키라라' 맛집여행합니다~

 

('키라라'에서 맛본 '빨간 비엔나 소세지', '고양이밥'

정식 메뉴가 아닌 테마 포스팅을 위해 부탁드린 음식입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키라라'를 위한

 포스팅이 아닌 각자의 '심야식당'을

찾기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 해 봅니다.)

 

 

 일드 심야식당속 '류짱'의

'빨간 비엔나 소세지' 맛 궁금해

빨간 비엔나 소세지 사들고 가서

살짝 익혀 줄라고 부탁 드립니다.

(나름 단골이다 보니,,,)

 

 

'텐밧'이 바란 '빨간 비엔나 소세지'는

단순이 익힌 '비엔나 소세지'였는데

실장님이 토마토 케찹까지 친절히?! ㅠㅜ 뿌려 주시네요.

 

 

생선회를 초장, 와사비 맛에 먹듯

지금 우리들은

그 자체의 맛을,, 잃어버린건 아닐까,,,

 

 

나는 '키라라'의 시끄러움이 좋습니다.

홀로 다찌에 앉아

심야식당 드라마를 보며

심야식당 만화책을 보며

누구에게 의식 받지 않고

추억의 음식에 한잔 술 할수 있으니... 

 

 

 

 

 

 

 

다찌에서 주문하니 

다른 테이블 참치메뉴 준비중

덤으로 참치 몇조각 줍니다.

(고양이밥은 있는 재료에 주문이 된다고,

1500원 정도,,)

  

 

 

나만의 심야식당에서

'심야식당3편

일렉트 오오키상의 포테토 사라다'

맛보고 

 

 

 

'심야식당5편 버터라이스'도 기약하며,,,

 

 

 

다찌에 앉으니, 처음엔 혼자와서

다찌를 통해 안면있는 님들이 한~둘씩,

그날의 운대에 따라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추억의 음식 나누어 먹습니다.

 

 

고등어 카라아게 (10,000원)

 

 

 

 

 

 튀김명태와 명란소스의

키라라식 명태전골

(15,000원)

  

 

  

 

 

 

 

스파게티 스타일의

비프 크림소스

(15,000원)

 

 

  

 

 

 

 

일드속 심야식당을 찾아

'텐밧'이 맛본 심야식당의 마스타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텐밧'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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