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싱싱한 회가 땡깁니다~
겨울철 수온이 낮기에 횟감의 탱탱함을
제대로 맛보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겨울 생선회 땡긴 김에
겨울 생선회 가격대비,, 저렴하고 맛있게 먹는
tip(나름의 노하우) 정리해 봅니다.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 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 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집에 대한 정답은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은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태국에 있을때 텐밧(당시 환율 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도 숨바꼭질 계속~ing ^^;;
추운 겨울 싱싱한 회가 땡깁니다~
겨울철 수온이 낮기에 횟감의 탱탱함을
제대로 맛보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겨울 생선회 땡긴 김에
겨울 생선회 가격대비,, 저렴하고 맛있게 먹는
tip(나름의 노하우) 정리해 봅니다.
[자갈치/신동아] 활어수족관 앞에 앉아 회 / 전복 한점
"대영상회"
일반적으로 회 먹는 방법은
횟집에서 정해진 메뉴를 쵸이스하여 맛보는,
횟집에서의 장점은
흥정의 불편이 없고 그 횟집만의 스께다시를 즐기며
회의 양이나 가격면에서 믿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자신이 맛보고 싶은 활어를
요것조것 다양하게 선택하여
맛볼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으로
활어시장에서 직접 구입을 하여
횟집으로 이동하는 경우
이런 경우는 다양한 활어를 선택하여
횟집대비 저렴하고 풍성하게 맛볼수 있지만
단점으로 흥정의 노련함이 필요하고
횟집으로 갔을 경우 1인 초장값이 발생하여
중복비용 지불의 단점이 있습니다.
맛에 만족했다면 별~ 문제는 없겠지만
회의 맛이나 양 및 가격면에서 불만이 있다면
어설프게 흥정해, 바가지 쓴건 아닐까하는 찝찝함과
과연 횟집에서 활어량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내어 주었는지 의구심도 종종 있지용 ㅎㅎ ^^;;
(요즘에는 많이 투명해져 그런 악습은
대부분 사라지지 않았나?!? 싶네용 ^^)
세번째로 오늘 '텐밧'이 선택한 회 맛보는 방법은
활어시장에서 '텐밧'이 맛보고 싶은 활어를 직접 선택하여
그 곳에서 바로 장만하여, 맛보는 방법으로
앞에서 설명한 1번과 2번의 복합적인 시스템이랄까?! ㅎ
1인당 초장값이 따로 발생하지 않고 다양한 활어를
저렴하고 양도 넉넉하게 먹을수 있는듯,
물론 요기도 흥정의 필요성은 중요합니다.
아주머니, 아자씨들 말빨!! 장난 아니고,
어느정도 배경지식과 뚝심을 가지고 접근을 하여야,,, ㅎㅎ
일단 클릭하는 센슈~~ ㅎㅎ
감사합니다~
신동아1층 활어시장으로 들어서면
아줌마, 아자씨, 총각, 아가씨 할것없이
정신없이 호객하십니다 ㅠㅠ
이럴땐 귀는 막고 눈만 열고 가는길 가면 됩니다.
단골상회 없어 흥정은 필수이고,
오늘 메인컨셉은 활어수족관 훤히~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맛있는 회 한사락,
신동아1층을 대충 한바퀴 돌아
오늘 컨셉에 적당한 테이블을 찾습니다 ㅎ
전복 한마리 서비스에
바구니에서 활어를 넣었다뺐다 흥정을 합니다 ㅎ
결국 쿨하게~ 전복 한마리는 5천원에 따로 구입하고
돔, 쥐치, 우럭, 광어, 도다리 5종과
해삼,낙지 등 해산물 서비스로
5만원 총55,000원으로 흥정 finish~ ㅎ
수족관 바닷(물)내음 맡으며
졸졸~ 물소리 들으며
파닥거리는 씽씽한 활어를 눈으로 즐기며
다양한 볼거리와 활어시장의 생동감을 느낄수 있는 자리입니다.
야채를 올린 장, 초장, 와사비와 간장
회 짜꿍 장 3종세트
기본으로 나오는 친구들,
횟집 스께다시 맛보는 즐겨움은 미루고
회 자체만을,,,
전복(한마리) 먼저 썰어옵니다.
전복가격 올랐다고 하지만
한마리 5천원이면 조금,,
그래도 한점한점 꼬돌도돌하니 맛납니다 ㅎ
서비스 해산물 친구들,
자갈치 신동아는 전통이 있는 곳으로
과거에는 활어를 파는 상회?! 자판?!에서
생선을 구입해 (목욕탕 의자같은)작은 의자에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삼삼오오
쪼그려 앉아 먹었던 정감있던 풍경이
지금은
마치 일식집의 마찌에 앉은것 처럼
나름 깔끔하고 편안하게 변천,,,
회도 회이지만
오늘은 일단 테이블의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듭니다 ^^
그리고 깔끔하고 분위기를 추구하는
그님도 마음에 드는듯 하여 다행입니다 ㅎ
소주한잔에 해산물 한점
테이블앞 풍경한번,,
서로 말이 없어도 심심함이 없습니다.
활어 열심히 장만 하시네요 ^^
좌측아래에 일본간장이 보여 물어보니
지금 내어주는 간장이 일본간장이라고 합니다.
ㅎㅎ 근데 SoSo~ 걸쭉한 일본간장 아니고
찰랑찰랑~ 오복간장인듯?! 합니다ㅎㅎㅎ
돔, 취치, 우럭, 광어, 도다리 5종의
회 한접시 등장 ㅎ
이곳은 특이하게
얼큰한 매운탕이 아닌
맑은 지리형식의 매운탕으로 내어옵니다.
(사람수당 한그릇씩 내어오고 공짜로 내어옴)
활어를 장만하고 남은것으로
곰탕 끓이는 깊은 솥에
푸욱 고아낸다고,,,
잘 익은 무우과 시원한 국물이 좋습니다
단, 매운탕 생선살 발라먹는 재미는 없습니다
좋은 위치의 테이블에서
수족관 물소리, 수조관속 활어들 보고듣고
맛있는 회와 해산물
지리형식의 매운탕
66,000원 아깝지 않은,
오렌지쥬스텐밧의 맛집여행이었습니다. ^^
tip2 ~ 횟집에서 저렴하게 맛보기,,,
[부평동] 모듬회(小) 3만원에 이렇게 줘도 남는지?!, 매운탕까지 포함,
해산물의 다체로운 스께다시, 3만원 돈값하는 (코스요리)횟집
"대어횟집"
요즘처럼 高물가 시대
단돈 3만원으로 다양한 스께다시
그리고
매운탕에 공기밥까지 공짜로 내어주는
"대어횟집"
가격대비 만족되는 횟집~
가격대비 경쟁력이 있기에
회 땡기면 가장먼저 "대어"를 떠올리곤 합니다.
차후 가격대비 "대어"보다 더 좋은 곳이 생기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집은 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런곳이 없어,,,
회가 생각나면 거리를 비교하여 종종
"대어횟집"으로 맛집여행합니다.
헉~ 역시 손님으로 바글바글
살인의추억 김상경의 명대사 "서류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텐밧 왈 "맛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역시 손님 많습니다. 예약 안했음 메롱될뻔 ^^;;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시범업소로
원산지를 절대로 속일수 없고
나쁜 저급의 재료를 사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이런것 없어도 서로 믿고 안심하고 먹을수 있었는데
언제인가 부터,,, 정부에서 지정하는,,, 인정과 믿음에 대한 변화가 씁쓸,,,
암튼 좋은것만 고집하는 분들 "대어횟집" 믿으셔도 될듯.
모듬회小 3만원 주문합니다.
made in "대어횟집"
텐밧 자칭 명품 스께다시 등장~ing(진행형) ^^
스께다시가 많이 나와도
해산물이 아닌 저렴한 재료로 내어오고
젖가락이 딱히 가지 않는 곳도 많은데
"대어횟집" 스께다시는 나름 좋은 해산물로 스께다시 내어오고
다체로운 스께다시가 메인음식에 비해 맛도 뒤지지 않습니다.
'텐밧'이 특히 좋아하는 일본식 계란말이?!
와사비와 간장에 찍어 먹음 소주2잔은 충분히 ㅎ
모듬회3만원에 이런 스께다시가,,,
2인상에 마춰 더도말고 덜도말고
새우, 초밥, 계란등 인원에 맞게 줍니다.
모듬회小 이지만
술한잔 '텐밧'에게는 푸짐합니다.
생선살(횟감)이 탱글탱글,,, 식감이 좋습니다.
미역국에 문어가,,,
그냥 지나칠수 있는 스께다시 미역국에도 맛의 정성이
3만원 모음회(小) 메뉴에
매운탕까지 포함해서 공짜로 내어줍니다 ^^
요즘 진짜 돈 3만원 쓸거 없는데,,, 일반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하는 횟집에서,,,
돈 3만원으로,,, "대어횟집"에서는 돈 3만원이 정말 가치가 있습니다.
한식을 기초로 하는 곳은
김치 맛을 미루어 전체적인 (그)가게의 맛을 판단할수 있듯이,,,
횟집은 그 집의 매운탕을 맛보면 전체적인 수준을 평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어횟집" 매운탕은 '텐밧'의 입맛에 맞아
다양한 스께다시와 푸짐하고 식감좋은 횟감에 배가 불러도
매번 매운탕은 바닥을 봅니다..
(대가리)뼈속 두툼한 살 발라먹는,,, 재미가 솔솔~~
배가 불러 회는 남겨도,,,
"대어횟집" 매운탕은 남기지 않습니다 ^^;;
봄은 도다리의 재철이라고 합니다.
특히 강도다리 맛이 끝내준다고 ㅎㅎ
따뜻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대어횟집" 사장님 좀 유쾌한 캐릿 인듯 ㅎㅎㅎ
[ 다찌에서 보는 즐거움이 있는 맛집여행모음 ]
저렴하고 맛있는 日本식 소고기집(야끼니꾸) '아설'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788
양곱창 뿐만 아니라 갓김치초밥/양곱창말이국수 최고 "롯데양곱창"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798
역사가 있는 명소, 다찌식 한식 "양산박"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789
일본으로 맛집여행하세요 주말 추천 맛집 "시로"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772
다찌에서 본 참치(음식)공연 "참치애"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블러그에서 검색
세련되고 깔끔한 니뽄식 "화수목"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블러그에서 검색
인테리어 이쁜 멋집*맛집 "주안"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7084793
상호가 야한 ^^;; "숯놈꼬치구이"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680
무한리필이 무한도전일듯, 저렴한 참치 "미가참치"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747
일본式 이자까야 "키라라" 음식 페레이드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692
50년의 전통 스지/오뎅탕 "백광상회"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블러그에서 검색
오랜전통과 매니아층이 있는 "마라톤집"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블러그에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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