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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독특한 분위기 생소한 일본食 "일본인요리사의 가게"

오렌지쥬스10밧 2010. 5. 21. 17:31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 모든 이들에게 만족되는 맛집을 찾는게 영원한 숙제인듯 합니다.

그리고 맛집에 대한 추천이든,,, 비추천,,, 면피등,,,

비록 '맛집여행기' 라는 테마로 글을 올리지만 항상 맛집만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과 사진 속에서 각자의 정답을 찾기 바랍니다. ^^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 모티브는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

태국에 있을때 텐밧(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 숨바꼭질 계속~ing ^^;;

 

 

 (듣기 좋은 j-pop)

 

 

 

 [남포동] 독특한 분위기 생소한 일본가정食

 

"일본인요리사의 가게"

  

 

 

 

 전에

[중앙동] 저렴하고 맛있는 일본式 소고기집(야끼니꾸) "아설" 편에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788

출현한 '땐때모찌 덤엔더머' 동생이랑

간만에 맛집여행합니다 ^^

 

 

남포동 롯데광복점 맞은편

데파크에서

'덤엔더머'랑 접선하기로 합니다 ^^

'덤엔더머'가 쫀득한게 땡~긴다고 합니다

쿨하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텐밧이 가고 싶은 맛집으로,,, ㅎ

 

'덤엔더머' 잠시 기다리는중,,, 주위를 스캔합니다

독특한 이름과 분위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요기서 맛집여행 ㅎㅎ

 

남포동(동광동)  "일본인요리사의 가게"(으)로 맛집여행합니다~

 

 

남포동(광복동) 롯데백화점 맞은편

광복로 입구쯤에 위치

 

 

 

12시까지 영업하는 날은

11시까지 음식 주문을 받고

이후에는 쥬루만,,,

 

 차림표가 가게(유리창)앞  요렇게

 

 

입구에 일본인 한명 앉아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딱~ 일본사람인지,,,ㅎ

 

요런 테이블 5~6개,,,

 

3~4명 앉을수 있는 다찌가 있는

아담하고 일본스타일로 아기자기,,

 

가게안 분위기는

일본속  이자까야에 온듯

j-pop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일본인 손님 있고

한국 손님들도 일어를 썩어가며

"아리가또" "살라~살라~"합니다 ㅎ

일어와 우리말이 어우러진 분위기 

 

 

기본친구로

생선가스 내어옵니다

 

 

 

진짜 일식은 뭐고

가까 일식은 뭘까용?!

별뜻은 없고 그냥 궁금해서,,, ㅎ

 

오늘은 아무래도

차림표 공부를 해야될듯 ㅠㅠ

차림이 느므~ 생소합니다 

 

 

  

 

고민중 홀직원에게도 자문을 구하는데

홀에 여자직원도 일본인입니다

요리사도 일본인

홀 직원도 일본인

100% 일본인의 가게입니다

이게 진짜 일식?! ^^;;

 

주인장인 요리사는 한국어를 거의 못하고

홀 직원은 서툴게 한국어를 합니다

우리사이의 의미 전달은 50%정도 ㅎ

이럴줄 알았으면 일어를 좀 배워놓는건데

고딩때 제2외국어를 독어와 불어를 해서리 ㅠㅠ

가까이 있는 일어와 중국어를 배워야 되는데

평생 독일인, 프랑스인 한명 볼동말동한데

왜?! 델~데스 뎀~덴 디~델 데~얼디

(독어 3인칭 전치사?!)

싸바(up) 싸바(down)

(불어 how are you?)

배웠는지 모르겠네용

앞을 내다보디 못하는 사대주의 교육?! ㅠㅠ

(참고로 독어와 불어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용 ^^;;)

 

고민,,,고민중~

오늘 텐밧의 맛집여행 주인공은

'광어 샤브샤브'로 결정 ^^

 

주문후 분위기를 스캔합니다 ^^

창문밖으로 신한은행 보입니다

위치 참고하시길,,,

 

이런 뜻이?!

오늘도 맛집여행을 통해 배웁니다 

 

 

 

가게속 정원이,,,

 

 

 

 

 

  

두툼한 생선가스

바싹하고 속은 촉촉하니 괜찮습니다

오이시~

 

광어 샤브샤브~

세팅 들어갑니다 

 

명함 오른쪽부분,, 티켓 제시하면

현금15%

카드10% 할인이라고,,,

그럼 오늘 제시해도 할인이?! ㅎㅎㅎ

 

 

15,000원에

광어 7점 ^^;;

양보다 질?! 일단 맛봅니다

 

 

파와 붉은 젖갈(?!)같은 것을

소스에 넣어 먹으라고,,,

 

 

샤브샤브 풀장

지글지글~해지면

광어회 다이빙 ㅎ

 

다이빙을 기다리는

7점의 선수들 ^^

 

 

 

드디어

광어회 샤브샤브 속으로

다이빙~ ^^

 

 

 

꼬들하면서

부드럽게 부서집니다

식감은 괜찮으나

샤브샤브 국과 소스가

텐밧의 입맛에는 2% 부족 ㅠㅠ

우리의 입맛이 다소 자극적이고

맵고 짜고 단맛에 많이 습관화되어,,,

 

닝닝하면서 싱겁다고 해야될까?!

아직 우리의 입맛에 마추기 보다는

일본의 입맛에 기본을 두는듯?!

 

 

  

국물이 서원합니다 ㅠㅠ

 

 

그래도 끝까지 먹습니다 ㅎㅎ

 

첫번재 주인공

광어 샤브샤브

우리의 입맛보다는

오리지널 일본가정식으로 맛을 내어

우리에게는 다소 닝닝함을 느껴

 

두번째 주인공으로

우리의 입맛에 마춘?!

한국풍 볶음라면 섭외합니다 ^^

 

약20분 정도 있으니

한국풍 볶음라면 등장~

이쁘게 내어옵니다 ^^

 

 

 

 

물을 최대한 넣지않고

면을 익히며,, 적당히 퍼지게하여

계란을 찐하게~ 첨가한 맛이랄까?!

담백하면서 라면스프의 연한 매콤함까지

느껴지는,,, 괜찮은맛 ^^

 

오징어와 양배추의 조화도,,

씹는 맛이 있습니다 ^^

 

 

 

남은 소스 뿌려

후루룩~

 

 

 

 

 

 

옆 테이블 손님들

나갈때 흔적을 남깁니다

나름 매니아층이 있는듯,,,

 

 

 

일본인 요리사가 요리하는

"일본인요리사의 가게"

일본인 홀직원이 써빙하는

"일본인요리사의 가게"

한국속 일본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괜찮은 분위기

그리고 오리지널/진짜 일본가정식을 맛보기에

괜찮은듯 맛집

그리고 일어실력 뽐내거나 테스트 하기에도

좋은곳인듯,,,

 

 음식도 우리의 입맛에 맞는 식단을 잘만

쵸이스 한다면 괜찮은 맛집이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맛집여행은  맛과 가격에서

2% 부족한 맛집여행이었지만

식단 선택에 다소 궁합이 맞지 않을듯 싶어

차림표에서 Hot 표기된 식단을 기준으로

일본식 닭튀김(8,000원)

일본식 오뎅라베(12,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다시금 "일본인요리사의 가게" 맛집여행으로

2% 부족했던 맛을 채울까 합니다 ^^ 

 

"일본인요리사의 가게" 맛집여행후

광복로 걸어봅니다

30m 전방에서 아리다운 여인이 우리에게 포옹을??!!

 

ㅎㅎㅎ

 

'덤엔더머' 진상으로 포옹합니다 ^^;;

'덤엔더머' 많이 외로운듯 합니다 ㅠㅠ

좋은 짝지 만나기 바래~

^^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