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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하단에서는 가볼만한 맛집,일본식 선술집 이자까야 "선" "아오이"

오렌지쥬스10밧 2010. 4. 15. 15:54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기

 

 

## 해당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 모든 이들에게 만족되는 맛집을 찾는게 영원한 숙제인듯 합니다.

그리고 맛집에 대한 추천이든,,, 비추천,,, 면피등,,,

비록 '맛집여행기' 라는 테마로 글을 올리지만 항상 맛집만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과 사진 속에서 각자의 정답을 찾기 바랍니다. ^^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 모티브는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

태국에 있을때 텐밧(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 숨바꼭질 계속~ing ^^;;

 

 

 

 

 

[사하구] 하단에서는 가볼만한 맛집,일본식 선술집 이자까야

"아오이" "선"

 

 

하단교차로 근처는 비지니스맨들과 소비가 좋은 대학생들로 인해

일정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돈의 흐름이 원활하고 소비가 좋아?! (개인적인 분석임 ^^;;)

맛집이 위치하기에 아주 좋은 지역인듯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 동아대 근처는 대부분 체인점의 시끌벅적한 음식점이고

조금 걸어나와 하단교차로 부근 돈**마night 주위는 발품을 아무리 팔아도

맛집여행할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참고로 복성반점은 찾아가는데 실패 ㅠㅠ 전화도 안받공,,,)

그러던중 함께했던 일행이 나름 인기있고 손님 많은 곳이라 소개한

일본식 선술집 "아오이" 맛집여행합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

 

주말이라 자리가 없습니다.

맛집찾아,,, 한바퀴 돌고오니 다찌에 자리가 납니다. 

 

기본으로 주는 녀석들,,,

일본식 이자까야,,, 특유의 섬세함과 깔끔함이 부족하고 그냥 평범한듯,,,

 

생선구이2만원 시켜봅니다. 

 

나름,,, 푸짐은 한데,

일식은 데코레이션도 하나의 맛인데,,, 다소 아쉽습니다.

 

 

하이트 맥주 아~주~ 시원해 '텐밧' 맘에 들어ㅎ 몇병 마십니다~

참고로 '텐밧'은 영혼까지 시원해지는듯,,한 엄청 차가운 맥주가 좋아용 ㅎㅎ 

 

걸쭉한 일본간장이 아닌 일반간장과 와사비,,,

다소 까다로운 미식가들(??!!)은 모듬회 3만원짜리 횟집에서도

생와사비와 일본간장을 찾는 현실에,,, 그래도 나름 가격대가 있는

일본식 이자까야에서 일반간장과 일반와사비라, 작은곳에서부터 맛을 추구해야 되는게 아닐까?!

 

 

"아오이" 그렇게 흠 잡을것도,,, 가격대비 그렇게 매력적인 곳도 아닌듯,,,

그래도!!! 하단교차로 부근에서는 나름 괜찮은듯 하여,,, 손님이 많습니다. ^^

 

'텐밧'의 맛집에 대한 생각은

"손님이 많다고 해서 꼭 맛집도 아니고!!!

손님이 없다고 해서 꼭 맛집이 아닌것도 아니다!!!" 라는 생각은 아직도 불변으로 ㅎㅎ

 

 

며칠뒤 다시 하단으로 맛집여행,,, ^^

이번에도 역시 하단교차로 부근에 위치한

일본식 이자까야(선술집) "선" 으로,,,

요즘,,, 주인장이 바꿔 음식맛이 변했다고, 종종 포스팅 되었던 곳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맛집여행을 하고 포스팅을 하기가 다소 조심스럽지만,,,ㅎ

가능한 '텐밧'은 무색기준을 가지고 "선"으로 맛집여행합니다 ^^

 

('텐밧'은 요리사도 미식가도 아닙니다 아래 내용은 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신발 벗고 앉는 테이블 3~4개

일반 테이블 3~4개,,,

생각보다는 작은 가게입니다.

키높이깔창ㅎ 때문에 일반 테이블에 앉고 싶었지만

요자리 밖에 없어 ㅠㅠ 자존심을 벗습니당 ㅎㅎ

 

아담하고 깔끔한 일본식 이자까야 분위기,,,

 

'텐밧'의 메뉴판여행~ ㅎ 

 

 

여기서 잠깐!!!

요하지로(대병) 30,000원??!!

대병이면 1.8리터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 싶네용??!! ㅎㅎ

하단 일본식 이자까야 "선"만의 장점인듯,,,

요하지로 마음것 마시고 싶지만,,, 함께했던 인원이 적어 ㅠㅠ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꼭꼭꼭!!!!

 

1인가격이 아닌 테이블당 가격이라고 합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친구들,,, ^^

 

 

 

매콤하고 달짝지근?! '텐밧'이 좋아하는,,, ^^;;

 

 

 

 

좋구로~ 기본음식으로 시메사바도 몇점 줍니다 ^^~

 

"선" 역시도 걸쭉한 일본간장이 아닌 일반간장 ㅠㅠ

일본간장에 찍어 먹었음 시메사바의 깊은 맛을 좀더 느낄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시메사바를 내어오면서 간장종지와 와사비를 주지 않아,,말을 하여 내어왔는데,,,

시메사바만 먹어도 되겠지만 아무리 숙성된 고등어회라 하여도

다소 비릿한 맛이 날수도 있는 어종인데,

간장과 와사비는 시메사바의 단짝짝지로 와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차차 좋아지겠죵?! ㅎ 

 

깔끔하고,,

 

맛깔납니다.

 

 

'텐밧'이 좋아하는 ㅎㅎ 다이요트 안주 ^^;;

 

"선"은 특히 메로구이가 좋다고 하기에

메로구이18,000원 시켜봅니다. 

 

메로구이 아래 사기그릇 속에는 작은 숯으로

메로구이의 보온을 유지합니다. ^^

 

 

 

 

 

"선" 메로구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

메로가 기름기 많은 생선으로,,, 잘못 구워내면

기름 번벅으로 느끼할수 있는데,,,

이곳의 메로구이는 속살은 게살을 먹는듯 부드럽고

메로껍질은 아싹하고 바싹하니 식감이 좋습니다.  

 

 오뎅탕도 맛봅니다 ^^

 

 

 

일본의 가쯔오브시 맛이 아닌

우리의 얼큰한 오뎅탕을 바탕으로 한듯,,,

처음에는 다소 신거운듯 하더니

시간을 두고 끓여내니 '텐밧'의 입맛에는 맡는듯 합니다.

 

생각보다 들어간 재료들이 많습니다.

 

 

 

 오잉 순두부도 ㅎㅎ

  오뎅탕속 살짝살짝 씹히는 그것이(??) 좋아

소주한잔에 오뎅탕 국물을 먹습니다 ㅎ

 

꼬지구이도 맛봅니다. 

 

 

 

이쁘게 내어왔네용 ^^

구성과 맛은 평범,, ㅎ

이번에는 눈이 맛나게 즐기는 시간 ^^;;

 

 

이쯤되면 맛난 음식과 맛집 명함의 조화 ㅎㅎㅎ

'오렌지쥬스텐밧'의 맛집여행기 명함샷 들어갑니당 ^^ 

 '텐밧'의 포스팅 명함샷을 보고 여느분들은

업체홍보인듯, 알바인듯, 공짜밥인듯, ㅠㅠ

내 돈내고 먹고, 포스팅 올리는데 몇시간 걸리는 인고?!의작업인데

그런 의심은 기분 좋은건 아닌듯 합니당 ^^;;

(한번씩 내 자신에게 묻지용 ㅎ 내가 왜 이짓을 하고있징?!!?ㅎ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아직도 찾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찾겠지용?! 그땐 '텐밧'의 글을 더이상 못 볼수동?!ㅎ)

 

 

맛집정보를 글로 공유하는것도 좋지만,,,

맛난 음식과 맛집간판(명함)의 조화

이것 한장이 맛집포스팅의 모든것을 함축하는듯

그리고 이렇게 찍으면 이상하게 맛나고 이뻐보여

여러가지 각도로 찍어봅니당 ㅎ

 

 

 

 

 

 

 

 

 

 

 

 

 

 

 

 

 

 

'텐밧'의 이쁜것들 ^^;;

삼성 미라지폰 & 애플 아이폰

서로 경쟁자이지만 적은 아니잖아요?!

결국은 함께 공생하고 함께 걸어가야 되는 동반자...

 

 

 

끝으로 앞에 소개한 두곳을 맛집여행하며

어느 요리사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모든 손님에게 내어오는 일본 간장과 생와사비,,,

좋은 간장과

좋은 생와사비

좋은 횟감이,,, 삼이일체가 되어야

진정한 맛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주인장의 고집...

원가에 대한 이익보다는,,, 맛과 손님을 생각하는

주인장의 맛에 대한 고집과 자부심이

텐밧을 비롯한 "시로"의 단골층을 사로잡은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시로' 맛집여행(원본)은 아래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orangejuice10bat/8448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