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동북부이싼'우돈타니'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사원 '왓캄차눋(Wat KhamChaNod)'
태국에서는 계절과 불교적인 의미로 두 개의 절기로 나눠집니다.
'우기'시작인 '카오판사'
스님들이 외출을 하지 않고 사원에서 공부하고 수양하는 '안거'의 시작
그리고
우기가 끝나고 '건기'로 접어들면서
스님들의 안거를 푸는 '억판사'
태국인들은 딱히 불신자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불교는 생활 속 삶의 양식으로 '카오판사'가 되면 왓(절)에 가서 기도를 하고
카오판사(우기)가 끝나고 '억판사(건기시작)'가 오면
역시도 사원에 가서 기도를 하고 '탐분(기도하며 받침)'을 합니다.
왓'캄차눋' 불교사원이 하나의 관광지
'우돈타니'를 대표하는 불교절(왓)이라 도착하니 몇 분 전부터
'탐분' 용품을 파는 길거리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50밧(2천원)에서 몇백 밧까지 다양함.
'캄차눋'사원의 상징 드래곤(용)다리
(입구)
코빗19 영향으로 '캄차눋'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은 필수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방문은 가능하지만 입장까지 오래 기다려요.
타이인들에게 '우돈타니'에서 가장 기도하러 가고 싶은 절이고
'억판사'시기로 평일이지만 방문자가 엄청 많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우돈타니'대표사원이라
수많은 진행요원들이 일정한 간격과 마스크 쓰기 등등 수시로 체크하고 진행을 합니다.
태국에서 신성한 사원에서는 방문자 모두가 신발을 벗어야 됩니다.
앞에 사진에 드래곤다리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입장.
복장도 최대한 단정하게
짧은 바지는 입장이 불가하고 최소 무릎 아래까지는 가려지는 복장.
물고기*거북이*뱀장어 등등
각각의 의미가 있는 불교 '방생'
물론 유료 ^^
방생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방생하며 '돈 많이 벌기도 빌고?!'
코빗19가 빨리 종식이 되고 다시 일상이 빨리 오라고 기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