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Busan맛집

[부평동] 여름철 보양식 생선회 하모회, 독가시치 "대어횟집"

오렌지쥬스10밧 2010. 8. 5. 10:47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 모든 이들에게 만족되는 맛집을 찾는게 영원한 숙제인듯 합니다.

그리고 맛집에 대한 추천이든,,, 비추천,,, 면피등,,,

비록 '맛집여행기' 라는 테마로 글을 올리지만

항상 맛집만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과 사진 속에서 각자의 정답을 찾기 바랍니다. ^^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 모티브는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

태국에 있을때 텐밧(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 숨바꼭질 계속~ing ^^;;

 

 

 

'텐밧'의 맛집여행에

많은 사진이 첨부 되다보니

스크롤의 압박으로

몇몇 분들께 성가심을 주는듯 합니다

그러나

'텐밧'의 맛집여행은

비단 단편적인 맛집정보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텐밧'이라는 가상인물을 통해

맛집을 매개체로 다양한 인간의 삶을

사진과 글을 통해 표현하고

서사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사진이 첨부되다보니

(몇몇 분들께 스크롤의 압박이라는

성가심을 주는듯 합니다)

맛집여행과 이야기를 통해

인간냄세나는 글과 사진으로

힘겨운 삶을 잠시나마 잊을수 있는

술한잔?! 오아시스?! 신기루?! 같은

맛집여행을 표현하기 위함을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

 

 

 

 

 [부평동] 여름철 보양식 생선회 하모회, 독가시치

 

말복은 바다의 삼계탕 '하모회' '독가시치' 와 함께하세요~ 

 

" 대어횟집 "

 

 

 

 

 

 

 

여름휴가 이용하여

서울서 직장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면, 많은 부산맛집 음식 중,,

횟집 생선회가 가장 으뜸이지 않을까,,,

일년중 제철 6월~8월까지만 맛볼수 있는

여름철 웰빙건강 생선회

'하모회'

'독가시치'

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 여름보양식 생선회 맛보러

 "대어횟집"(으)로

맛집여행합니다~

 

 

 

강서 명지(동)에 '갈미조개' 전문점이 있다고,

갈미조개 역시 여름 보양식으로 좋다는 얘기에 ^^;

간만에 드라이브로 콧바람도,,

점심은 '갈미조개'

저녁은 '하모회' '독가시치'

풀~코스 보양식 맛집여행~ ㅎㅎ

내일 아침을, 어떻게 감당해야 될지?!

 

 

거의 도착해 좌회전 받는중

도로위 이채로운 풍경이???

'넌 누구야~?'

  

  

 

2층 "삼성횟집"으로

 

 

오~ 마이갓~~~

가는 날이 장날,,

요~몇칠 자연산 갈미가 나오지 않아

갈미조개 없다고 ㅠㅠ

 

 

눈을 씹고봐도 갈미조개 없습니다

평범하지 않는 먹거리,

확인예약이 필수인것을,,

친구들아~ 미안하다~ ㅠㅠ

 

 

비록 갈미조개는 없지만

갈미조개 전골 中

아니!!!

조개전골 中 시켜봅니다.

 

 

2층이라 경치 좋습니다.

 

 

 

 

백합조개, 대합조개 등

 

 

 

 

갈미조개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서 서식하기에

갈미 특유의 단맛이 있다고,

갈미조개의 단맛과 짭조롬한 깻잎이 만나면

더욱더 맛나게 먹을수 있다고,,

"삼성갈미(횟집)"만의 노하우라고 합니다.

 

갈미조개 없지만

갈미조개 깻잎속 있다고 상상,,,

 

 

 

 

 

 

일부러 명지까지 왔는데

갈미조개 없어 미안하다고, 메뉴에는 없는

갈미조개(산적같은??) 내어줍니다

맛깔나게 양념되어 입맛 자극합니다.

(기본으로 내어주고 주문 가능한 음식 아님)

 

 

아까 "넌~ 누구냐?"

요놈이 그놈인듯 ㅎ 

 

 

음식 재료가 아닌 그냥 키운다고

흑염소, 칠면조 음식은 없어요!!! ㅎ

 

 

오늘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보양식 맛집여행

에피타이저 격인 '갈미조개'는 맛보지 못했지만,,

원래 주인공 '하모회' '독가시치' 맛보러

부평동으로 고고씽~

 

여기서 잠깐!!!

종종 '텐밧'의 포스팅을 보고

인천 부평동에서 가게위치 전화로 문의하는 님들이 있다고 ^^;;

인천 부평동이 아닌 부산 남포동(자갈치) 근처 부평동입니다.

 

 

모든 하모(회)는 양식은 없고 자연산

입에 낙시줄을 물고 있듯이 낙시줄로 잡아낸다고 합니다.

보양식이면 남자의 정력에도 좋다는 말인데?!

하모의 매서운 눈매에서 그 말의 설득력이 있는듯 합니다.

골목길에서 하모와 맞주치면 바로 눈깔고 땅만 쳐다보고 지나갈듯 ㅎㅎㅎ 

 

 

가시에 독이 있다는 '독가시치'  

 

 

  

 

헤엄치는 힘이 대단합니다.

 

 

'참돔'과 수영시합 중,,,

'독가시치'가 좀더 앞서네요 ㅎ

 

 

 

 

독가시치小(고급어종) 50,000원

 

 

 하모회 小 4만원

'먹고 죽은 귀신은 땟깔도 좋다'고

맛난 여름 보양식 먹는날 ㅎ 푸짐하게 맛봅니다.

 

 

다채로운 기본음식 입장합니다

 

 

먹을껀 없지만 씹는 것이 맛인,,

 

 

고급어종 주문시 제공되는

일본간장과 생와사비

이 점에 대해 불만의 소리도 있지만

일반차림과 상급차림 간의 차별화는

불가피하게 인정되어야 한다는

주인장의 확고한!! 경영마인드 쯤으로 이해하는게 좋을듯

 

 

  

 

 

 

 

여기서 잠깐!!!

이왕이면 알고 먹는 여름보양식~ 속으로

 

하모회는

담백하고 씹는 맛이 쫄깃해 생선회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계절별미이다.

주로 경남고성의 자란만 연안에서 잡히며

하모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말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어서 이때가 값도 가장 비싸다.

하모는 8월을 넘기면 뼈가 억세지면서 맛도 떨어진다는 평이다.

 

갯장어, 뱀장어목, 갯장어과, 방언으로 개장어, 놋장어, 뱀장어(부산,김천),

갯붕장어(다대포), 이장어(통영), 참장어(여수), 노장(포항), 일본명으로 Hamo(하모)라 한다.

고성자란만에서 잡은  갯장어(하모)회는 맛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하며

여름철에 원기를 돋구어 주는 대표적인 강장·강정식품으로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여름철 스테미너 식품으로 최고이며, 콜레스테롤이 적고

어린이들의 성장과 노화방지에 좋다는 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

 갯장어(하모)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과

생식기능에 관여하는 비타민 A와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높은 타우린,

성인병을 예방하고 두뇌활동을 증진시켜 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다.


동의보감에서도 자연건강식품으로 인정한 갯장어(하모)는 두뇌활동을 증진시키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원기회복에 특효하여 예로부터 강장·강정식품으로 전래되어온 보신식품이다.

 

 

  

 

 

 

 

 

 

 

하모회는 양파에 올려 먹어야 제맛을,,

 

 

 

하모의 담백함과

양파 사각함의 조화

 

 

 

 

 

 

주로 제주도에서 잡히는 어종으로 제주 방언으로는 "따치"라고 한다

가시에 독이 있어 회를 장만할때 세심한 주의가 요한다고 한다.

독이 있어 탱글탱글한 (회)살을 쉽게 허락하지 않지만,,

허락된 미식가들에게는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입속 즐거움을 주는듯 하다.

 

 

 

  

  

 

여름 보양식 생선회

하모(회), 독가시치 건배~~~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은

생선회중 '독가시치'가 으끔인듯  

 

  

 

 

 

 

 

 

바싹~

 

 

달콤 짭조롬 게장 

  

 

매번 2~3번 리필하는 미역국 ㅎ

 

 

 

  

 

  

 

 

 

 

이상보다 현실이 코앞이라 매번 실천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하늘을 날게 되었습니다~

그들 속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며

지친 영혼의 보양을 하고 오겠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가능한 최소비용으로

로컬버스를 타고 필~ 꽂히는 곳에 무작정 내려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들, 시장, 먹거리 등등,, 경험할 생각입니다

 

'오렌지쥬스10밧' 태국여행(맛집&봉사 등) 기대해 주시길,,,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