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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저렴하고 맛있는 日本식 소고기집(야끼니꾸) "아설"

오렌지쥬스10밧 2010. 4. 27. 05:05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기

 

 

## 해당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 모든 이들에게 만족되는 맛집을 찾는게 영원한 숙제인듯 합니다.

그리고 맛집에 대한 추천이든,,, 비추천,,, 면피등,,,

비록 '맛집여행기' 라는 테마로 글을 올리지만 항상 맛집만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과 사진 속에서 각자의 정답을 찾기 바랍니다. ^^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 모티브는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

태국에 있을때 텐밧(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 숨바꼭질 계속~ing ^^;;

 

 

[중앙동] 저렴하고 맛있는 日本식 소고기집(야끼니꾸)/참치살 같은 소고기살

2만원으로 맛있는 소고기와 명품스러운 분위기까지,,,

"아설"

 

 

 

 

대부분 맛집여행을 함께하는

일명 "덤앤더머" 동생이 빌려준 돈도 갚고

이자로 한잔 쏜다고 합니다.

고기를 즐겨하지 않지만,,, 오늘은 고기가 마구마구 땡깁니다.

특히 소고기가 ㅎㅎㅎ 근데 '덤앤더머' 동생이

나름 땐때모찌(절약형 인간?!) 스타일이라 ㅎ

2~3만원으로 해결할수 있는 소고기 맛집을 검색해 봅니다.

검색중 빙고~~~ 중앙동 "아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1인분 만원에 참숯화로구이로 구워내는

일본식 (소)고기집 야끼니꾸

중앙동 "아설" 으로 맛집여행합니다.

 

 

 

 

 

텐밧이랑 땐때모찌 동생 둘이 '덤앤더머' 아니랄까?!

20~30분을 헤매어 찾아왔습니다 ^^;;

중앙동 경남은행 근처인듯,,,?!

(정확한 위치는 명함샷 전화로 문의 바랍니다)

 

이런 테이블 5~6개

룸식의 테이블 2개가 있고

4~5명 앉을수 있는 다찌가 있는 곳

우리 '덤앤더머'는 다찌에 앉습니다 ㅎㅎ

 

점심특선도 있습니다.

텐밧의 회사랑은 멀어서 패쓰~

아사히 생맥주도 맛보고 싶었지만,,,

땐때모찌 동생이 사는거라 역쉬 패쓰~ ㅎ

 

일본식 (소)고기집 '야끼니꾸'라

아사히 생맥에 사케도 맛볼수 있습니다. 

 

메뉴선택에 고민없이 단순해서 좋습니다 ㅎ

몇인분만 결정하면 됩니다.

2명이서 2인분 시켜봅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깔끔한 친구들

우리의 고기집에 달리 상추나 깻입 등 쌈이 없습니다.

소고기 자체의 맛을 느끼기에 좋을듯,,,,

 

국에서 고기도 씹히고,,, 맛이 좋습니다.

 

2인분 등장 ^^;; ㅎ

구성은 안창살, 살치살, 갈비살, 토시살

마블링도 좋고 비주얼에서 일단 좋은 품질의 소고기인듯,,,

 

(2인분)2만원에 이런 소고기를 맛볼수 있다니,,,

인터넷 맛집정보 교류가 참 좋긴 좋습니다 ^^

 

 

소고기도 참치처럼

해동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해동의 기술에 따라 맛을 결정,,,

잠시만 익혀도 금방 핏빛의 육즙이 올라옵니다.

 

금방금방 먹을수 있습니다 ^^

 

육즙이 살아있어 촉촉하니 좋습니다 ^^

 

조금 조금씩 올려

금방금방 구워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국 리필도 친절합니다 ^^ 

 

 

 

 

 

 

 

 

 

 

 

 

또또~ 먹고 싶네요.

내 자신에게 음식테러중 ㅠㅠ~

포스팅 자체가 고통이네용 ㅎ

 

참치 뱃살을 보는듯,,,

 

 

 

 

 

 

 

 

땐때모찌 동생이 1인분 추가를 합니다.

맛나긴 맛난가 봅니다. ㅎ

 

 

명함샷 찍는데,,, 다찌에서 고기를 장만하던 사장님이

혹시 '오렌지쥬스10밧"님 아니냐고?' ^^;; 헐~ ㅎ

맛집후기에 명함샷을 독특하게 올려서 혹시나 물어봤다고 합니당 ㅎ

그래서 노파심에 '사장님 돈 만큼만 주세요~' 하니

'당연한거 아닙니까?!' 하시네용 ㅎㅎ

생각해보니 진짜 당연한 것을 확인했던 사실에 '텐밧'이 순간 부끌부끌 ㅎㅎ

 

 

 

사장님이 드시는 녹차도 한잔 얻어 마십니다.

다찌에서 먹는 장점이

사장님께 음식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들을수도 있지만

이런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 장만 하시다가 한점씩 두점씩 참숯화로에 살짝살짝 올려줍니다.

사장님왈 이런것이 다찌의 장점이자 재미라고,,, 

 

2명이서 술한잔 하며

소고기 3인분이면 적당한듯 합니다.

 

 

 

다찌의 장점 두번째 ㅎ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서 드신다는

멍게(내장)젓갈 맛보라고 조금 줍니다.

파는것은 아니고 사장님이 좋아해서 만들어 먹는다는,,,

 

짭조롬하면서 바다의 향이 나는듯,,,

술을 부릅니당 ㅎ

 

꿀꺽~

 

밥이랑 먹음 맛나다고,,,

밥도 조금 내어주시네요.

 

 

유부국수 맛봅니다. 

 

 

 

 

국물 맛이 깨끗하고

쌀국수의 면이 쫀득하니 좋습니다. 

 

일본 음식잡지에서 취재를 왔다고,,,

 

 

 

 

맛이 만족스럽네요 ^^

 

나만의 공간도 있습니다.

 

나만의 공간에서 본 홀모습,,,

친절한 직원분들 ㅎ

 

 

화장실도 깔끔하고 청결합니다. 

 

 

컴퓨터 모니터가 독특하게 벽에 ㅎ

다음에 갈땐 사장님께 부탁드려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 아설편"을 보며

맛난 소고기를 맛봐야,,, ㅎㅎ 

 

 

다소 무뚝뚝한 이미지로 봤는데,,,

위쪽 말투로 완전 나긋나긋하게 친절하십니다 ^^.

나긋나긋한 설명중에서도

손님이 오거나 갈때 일본식으로 우렁차게 인사 하시는게 인상적입니다.

 

일본 오리지널 '야끼니꾸'는

서서 먹는곳도 많다고 일본잡지를 보여주시며 설명해 줍니다.

"아설"에서도 한달에 한번쯤

서서 맛보는 야끼니꾸day를 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ㅎ 

 

 

 

 

 

친절한 설명을 사장님께 들으며

맛있는 소고기를 맛보니

돈을 지불하고 먹는데도 감사함을 느끼는 맛집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가 쏠때는 맨날 통닭집에서 한잔 하자는 땐때모찌 동생이

나름 오바한 비용을 지불했는데도 기분 좋은거 보니

오늘은 확실히 만족되는 맛집여행을 한듯 합니다 ^^

 

 

영업시간 참고하세용. ^^

 

 

 

'텐밧'이 사용하는 은은한 숲속의 향 'weekend(주말)' 버버리 향수

텐밧의 맛집여행은 주로 주말에 집중적으로 다니다보니

내가 사용하는 향수와 맛집여행이 일치함이 있습니다. ㅎ

저번주 금~일요일까지 거의 10곳을 맛집여행을 했는데,,, ^^;;

함깨 다니며 1/n(사실 텐밧이 좀더 많이 내지만 ㅎ)해준

'덤앤더머' 동생과

이쁘고 착한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