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Korea tour

[안면도] 꽃과 수목의 향연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4월24~5월20)

오렌지쥬스10밧 2009. 5. 21. 01:16

"오렌지쥬스10밧"의 풍류여행기

 

 

2009.4.24(금)~5.20(수) 27일간 열렸던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다녀왔습니다.

 

안면도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두갈래 길이라

당일 출발하면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전날밤 11시에 무박으로 떠나봅니다.

 

행사장 구경을 마치고 간월도로 이동중

오후 11시쯤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차량 행렬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무박으로 떠나길 잘한듯 싶네요 ㅎ

당일 출발해서 부산에서 행사장까지 12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 

 

부산에서 4시간30분을 달려

덕산에 도착하셨습니다.

일단 덕산온처에서 사우나를 하고,,,

상큼하게 행사장으로 출발.

 

덕천에서 안면도 꽃박람회까지 약 40분~1시간 소요

안면도 꽃박람회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꽃박람회장 행사면적 총 793,390㎡ (약240천평)
                주행사장 (꽃지) : 452,894㎡,
부행사장 (수목원) : 340,496㎡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꽃지 좌측으로 멋진 해변이 연결되어 있고

                       각종 꽃과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꽃지 우측으로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해변가로 나갈땐 손에 도장을 확인받고

다시 행사장으로 입장하면 되더군요 ^^

 

 

 

 

 

 

 

 

 

들을거리 볼거리,,,

 

 

 

 

 

 

 

 

 

 

 

 

 

 

 

 

 

 

 

 

 

 

 

 

 

 

 

 

꽃지에서 -> 수목원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약1분정도 소요되고 수시로 출발..

 

 

행사장을 나갈땐

도장을 받고 다시 입장 가능합니다.

 

수목원은 꽃과 수목으로 구성되어

공원 및 산책로로 꾸며져있습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수목원이 한눈에,,,

 

 

 

 

 

 

 

 

 

 

 

 

 

 

 

 

 

 

 

 

 

 

 

 

 

안면도 꽃박람회를 뒤로하고

간월암이 있는 간월도로 이동,,,

 

 

 

 [ 간월암 ]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위에 떠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 간월암으로 이동 : 물때에 따라 (썰물)걸어서 이동할수 있고 약10~20m 밀물때는 (2곳)줄로 연결된 부목땜목으로 이동함.

 

 

당일은 썰물 시간대로 그냥 걸어서 이동합니다.

부목을 타고 이동하는것도 재미있을듯 싶은데

좀 아쉽네요 ^^;;

 

 

 

간월도 주위의 풍경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