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향연 태백산 눈꽃축제

[눈의 향연 태백산 눈꽃축제]

 

테마여행사 [부산여행자클럽]을 통해

태백산 눈꽃축제 떠나봅니다. ^^ 

 

태백에 도착하니

어제 내일 눈들이 눈꽃이 되어 우리를 반기네요.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가을 낙엽은 3천원이요 태백눈꽃은 3천만원" ㅎㅎ

 

사방이 눈꽃으로,,

 

 

 

 

일단 태백산에 올라봅니다.

유일사 매표소-(1.7km) -> 유일사 쉼터-(2.3km) -> 천제단(태백산 정상)

약 1시간30분에서 2시간 걸립니다.

산행에 익숙한 사람들은 1시간만에 정상 ^^

 

유일사 쉼터를 지나

천제단 올라가는 길에

정말정말 아름다운 광경이 있습니다.

태백산의 대표나무

주목과 고사목에 어울린 눈꽃들

유명작가의 풍경사진속에 내 자신이 있는듯 합니다.

유행어로 표현하면 "태백눈꽃 못봤으면 말을 하지 말라니까!!!" ㅎㅎ

 

 

특히 천재단까지 700m 지점이

주목나무, 고사목, 눈꽃의 절정입니다.

이지점 이후 천제단 올라가 하산까지

주목,고사목,눈꽃 3가지가 어우려지는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진짜 멋지죠 ^^

사진을 잘 찍은게 아니라

셔터만 누르면 저절로 이런 사진이,, ㅎ

그만큼 경치가 완전 good~

 

 

 

 

 

 

 

흔히 천제단으로 착각하는 장군봉입니다.

정상으로 따지만 태백산에서 1566 고도로 정상입니다.

장군봉에서 약5분만 더 가면

드디어 천제단(1560고도)이 나옵니다.

 

천제단 도착 ^^

옛 조상(단군)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나도 올해의 소원을 빕니다.

 

 

천제단의 좌측에 태백산비석이 있습니다.

눈꽃축제 기간이라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려

기념촬영을 합니다. ^^

 

 

태백산비석 좌측에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당골광장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습니다.

다소 가파르고 미끄러워 로프로 되어있습니다.

 

천제단-(2.2km)->반재-(2.2km)->당골광장(눈꽃축제장)

사람에 따라 약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자연의 선물 천연*무료 눈썰매장 ㅎ 

 

   

태백산 산행을 끝내고

당골광장 눈축제장 구경합니다. ^^

2가지 종류의 여행을 온듯 합니다. ㅎ

 

소원을 기원하며 포스트입 붙이기 

 

얼음으로 우리의 생활공간을 재현

 

얼음 부엌 

 

얼음 욕실

 

 

거리 화가들이 초상화

  

빙판썰매장

 

 

 

 

 

 

 

금강산도 식후경

먹거리 장터

 

삼겹살, 김치, 소세지, 오뎅, 떡, 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습니다.

 

 

 

 

 

 

 

 

 

 

 

 

 

태백산 눈꽃축제

1월30일 부터 ~ 2월 8일까지

 

 

천제단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단군을 모셔놓은 사원

 

 

 

 

 

 

 

석탄박물관

 

 

석탄박물관 뒷편에는

눈썰매장도 있습니다.

 

 

 

 

지하1층에서 지상3층까지

태백 석탄 역사와 옛 광부들의 생활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습니다.

 

 

 

지금은 과거가 되어버린 옛 석탄회사 문패 

 

 

 

풍물 장터

 

 

인도향

 

 

 

모든 일정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장터 놀이꾼들이 익살스러운 노래와 춤으로

여행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

 

 

 

 

태백산 "주목*고사목*눈꽃*천제단"과 함께하고

당골광장 눈꽃축제까지 즐기는

"원+원"의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